부패정치와 외세에 맞서 일어난 동학농민혁명을 기리기 위한 '126주년 동학농민혁명 기념식'이 어제 전북 정읍시 황토현 전적지에서 열렸습니다.
올해로 두 해째를 맞는 국가기념식은 '녹두의 함성, 새 하늘을 열다'는 주제로 열렸습니다.
코로나19 상황 때문에 행사에 참석하지 못한 정세균 국무총리는 영상 메시지를 통해 "사람이 곧 하늘이고, 타인의 생명을 하늘처럼 존중하는 동학의 정신은 코로나19의 위기 국면을 헤쳐나가는 힘찬 원동력이 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5월 11일은 정읍 황토현 전승일로, 동학농민군은 1894년 5월 11일 이곳 일대에서 관군과 최초로 전투를 벌여 대승을 거뒀습니다.
지난해 정부는 5월 11일을 국가기념일로 제정하고 첫 기념식을 가졌습니다.
오점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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