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이태원 클럽 집단 감염으로 인한 지역사회 감염이 최소화할 수 있도록 국민과 지자체의 협조를 당부했습니다.
박능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차장은 오늘 오전 중대본 회의를 주재하며 이번 집단 감염으로 이태원 방문자뿐 아니라 가족과 직장 동료 등 2차 감염 사례가 잇따라 보고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에 따라 각 지자체는 숨은 확진자를 빨리 확인하고 격리 조치해 지역사회 감염을 최소화하도록 상황에 맞는 방역조치를 적극적으로 시행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이어 현재 가장 필요한 건 국민의 협조라며 밀집시설 출입을 삼가고 생활방역 수칙을 철저히 지켜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지난 연휴 이태원을 방문했던 사람은 외출을 자제하고 보건소나 1339에 연락해 곧바로 진단검사를 받으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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