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취업자 47만 6천 명↓...IMF 이후 21년 만에 최대 폭 감소 / YTN

YTN news 2020-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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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달 취업자 수가 코로나19 영향으로 21년 만에 최대 폭으로 감소 했습니다.

통계청이 발표한 4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 달 취업자 수는 2천 656만 2천 명으로 1년 전보다 47만 6천 명이 줄었습니다.

이는 IMF 외환위기 때인 지난 1999년 2월 이후 21년 2개월 만에 가장 큰 폭의 감소세 입니다.

외출 자제와 사회적 거리 두기 등의 여파로 숙박 음식업이 21만 2천 명 감소했고, 교육 서비스업과 도소매업이 각각 13만 명과 12만 3천 명 줄었습니다.

또 제조업은 4만 4천 명, 건설업도 5만 9천 명이 감소해 코로나19로 산업 전반의 일자리가 충격을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직장이나 사업체가 있어도 일을 못한 일시 휴직자도 113만 명이 늘어난 148만 5천 명을 기록해 3월에 이어 두 달 연속 100만 명을 넘었습니다.

15세 이상 고용률은 1년 전보다 1.4% 포인트 내린 59.4%로 2010년 4월 이후 최저를 기록했습니다.

오인석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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