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五감] 5·18 40주년…광주 희생자 묘역 찾은 추모객 外
▶ 5·18 40주년…광주 희생자 묘역 찾은 추모객
정치오감, 오늘의 첫 번째 사진입니다.
우뚝 선 높은 탑 아래로 묘지를 찾은 사람들이 보입니다.
오늘 5.18 민주화운동 40주년을 맞아 추모객들이 국립 5·18 민주묘지를 방문한 모습인데요.
희생자 묘지에는 유가족은 물론 일반 시민들의 추모의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추모객들은 희생자들의 숭고한 넋을 기리면서 5월 광주의 상처를 위로했습니다.
여야 정치권 인사들도 오늘 일제히 광주를 찾아 5.18 기념식에 참석하고 민주묘지를 참배했습니다.
▶ 코로나19에 헌혈 감소…텅 빈 혈액 보관소
두 번째 사진 볼까요?
텅 빈 혈액보관소에서 관계자가 얼마 남지 않은 혈액 재고를 확인하는 모습이 보이는데요.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헌혈자가 크게 줄면서 혈액 수급에 빨간불이 켜졌습니다.
최근 대한적십자사의 헌혈 보유량은 약 3.8일분으로 이는 적정 헌혈 보유량인 5일분을 크게 밑도는 수준인데요.
정부는 이태원 클럽 감염 여파 등으로 혈액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지속적인 헌혈 참여를 호소했습니다.
▶ 이탈리아 식당에 등장한 마네킹…진짜 손님은 언제?
마지막 사진입니다.
바다가 보이는 레스토랑에 자리를 잡고 앉아있는 마네킹이 보이시죠.
코로나19로 문을 닫은 이탈리아의 식당에 손님 대신 마네킹이 앉아있는 모습입니다.
이탈리아는 전국 봉쇄 조치가 내려진 지 두 달여 만인 18일부터 식당과 카페 등 대부분 매장의 운영 재개를 허용하기로 했는데요.
다음 달 3일부터는 자국민에 대한 이동 제한 조치를 철폐하고 폐쇄된 국경도 다시 개방하기로 했습니다.
코로나19 확산세가 진정되면서 유럽 국가들이 잇따라 봉쇄 해제에 속도를 높이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정치오감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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