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외교청서 "한국, 중요한 이웃나라…독도 불법점거"

일본 정부는 외무성이 발간하는 공식 문서에 '한국이 중요한 이웃 나라'라고 다시 명기했으나, 독도가 자국 영토이며 한국이 불법 점거 중이라는 주장을 올해도 반복했습니다.

일본 외무성은 2020년 외교청서에 한국을 중요한 이웃국가라고 규정했습니다.

이 표현은 2018년과 2019년 삭제됐다가 다시 명기된 겁니다.

하지만 독도와 관련해서는 "역사적 사실에 비춰보더라도 국제법상으로도 명백하게 일본 고유영토"라며 영유권 주장을 되풀이하고 있습니다.

또 일본군 위안부 문제와 관련해 '성노예'라는 표현은 사실에 반해 사용해선 안된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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