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스 악몽' 재현되나…이 시각 삼성서울병원

MBN News 2020-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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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삼성서울병원은 5년 전 메르스 유행 당시 '슈퍼 전파자'가 수십 명을 감염시켜 2차 진원지라는 오명을 썼죠.
그때처럼 삼성서울병원을 거쳐 간 환자들이 확진될지가 최대 관심입니다.
현장 연결합니다.
정주영 기자, 지금 삼성서울병원 분위기는 어떻습니까?


【 기자 】
네, 삼성서울병원에 나와 있습니다.

간호사들이 코로나19에 감염됐다는 소식에 이곳에는 무거운 적막감이 감돌고 있습니다.

환자들은 믿었던 대형 병원마저 뚫렸다며 불안감을 호소하고, 방역에 힘써왔던 병원 측은 허탈해하는 분위기입니다.

삼성서울병원은 오늘(19일)부터 사흘 동안 신규 입원환자를 받지 않되, 외래 진료는 정상 진행하고 있는데요.

취재진이 잠시 병원 안에 들어가 봤는데, 입구에서 이태원이나 홍대에 다녀왔는지 묻고 일대일 발열 검사를 철저히 하고 있었습니다.

무엇보다 2015년 메르스 사태 이후 5년 만에 감염병 위기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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