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최영주 앵커, 김경수 앵커
■ 출연 : 최영일 시사평론가 이종훈 정치평론가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정의기억연대 출신인 윤미향 더불어민주당 당선인을 둘러싼 의혹, 가라앉지 않고 있습니다. 그러면서 여권, 곤혹스러운 입장에 놓였는데요. 민주당이 정치적 결단을 내려야 한다, 이런 목소리도 나오고 있는 가운데 야권에서는 국정조사 추진까지 거론하고 나섰습니다.
두 분과 함께 관련 이슈 짚어보겠습니다. 최영일 시사평론가, 이종훈 정치평론가 나오셨습니다. 안녕하세요. 윤미향 당선인을 둘러싼 의혹, 속 시원히 해명이 안 되고 있다 보니까 오히려 해명이 의혹을 낳고 있는 것 같습니다. 이번 논란, 어떻게 바라보고 계십니까?
[최영일]
그러니까 해명이 의혹을 더 낳고 있기도 하고 또 매일 새로운 의혹이 추가되기도 해요. 거슬러 올라가면 지난 7일에 바로 이용수 할머니가 대구의 한 찻집에서 문제제기를 한 것. 나는 수요집회 안 간다, 학생들이 성금 내면 뭐하나. 할머니들에게 안 온다, 이 좀 놀라운 얘기에서부터 여기까지 온 거거든요.
열흘이 넘는 시간 동안 사실은 쉼터 문제도 터졌고요. 또 쉼터를 왜 부친이 관리했느냐, 남편은 왜 소식지 편집을 했느냐, 그다음에 심지어는 윤미향 대표가 2012년, 2013년에 매각하고 매입한 아파트 논란까지 번져 있습니다. 그런데 이 대부분이 제가 보기에는 어쨌든 확인은 될 수 있는 문제예요.
다 돈의 문제입니다. 부동산이든 동산이든, 성금이든. 그래서 이 문제들은 지금 행안위가, 오늘도 행안부를 질타했거든요. 그러니까 왜 감사를 진작 안 해서 이 사태를 그냥 바라만 보고 있었느냐, 행안위는 이미 이 사태가 터진 초기에 22일까지 회계 기금 입지출자료를 다 제출하십시오, 감사하겠습니다.
이 상황이거든요. 시간이 좀 걸려요. 저는 행안위 감사가 가장 중요한 하나의 사태에 대한 정리 기회가 될 것이다. 거기서 예를 들면 부도덕한 문제가 있었는지, 위법한 문제가 있었는지, 혹은 의혹으로 제기됐지만 별 문제가 아닌 것이 있는지, 또 해명이 될 것이 있는지를 이제 윤 당선인의 입으로가 아니라 숫자로 해결해야 돼요.
이미 복수의 공인 회계사에게 검토받겠다고 했던 거 아닙니까? 그러면 이게 수치적으로 다 그동안 자산이 움직인 동향...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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