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복동·길원옥 할머니가 낸 기부금도 회계 누락

연합뉴스TV 2020-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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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복동·길원옥 할머니가 낸 기부금도 회계 누락

정의기억연대가 위안부 피해자 고 김복동 할머니와 길원옥 할머니가 낸 기부금도 회계에서 누락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고 김복동 할머니와 길원옥 할머니는 2016년 일본 규슈 강진 발생 당시 피해자를 위해 써달라며 정의연 전신인 정대협에 각각 100만원과 30만원을 기부했습니다.

하지만 공익법인 결산서류에는 국외사업 지출 항목이 빈칸인 것으로 드러났으며, 실제 돈이 집행됐다는 장부상 근거는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이와 관련해 정의연 관계자는 회계 처리가 미숙한 부분이 있지만 목적에 맞게 전달한 것은 맞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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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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