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사망자 10만 명 육박하는데…휴일 맞아 해변 인파 '북적'

MBN News 2020-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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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미국의 현충일인 메모리얼 데이 연휴를 맞아 해변 곳곳에는 사람들로 북적였고, 트럼프 대통령은 이틀째 골프를 즐겼습니다.
언제 그랬냐는 듯 팬데믹 이전 상태로 돌아간 미국의 누적 사망자는 10만 명에 달합니다.
박통일 기자입니다.


【 기자 】
미국 인디애나주의 한 해변.

사람들이 몰리면서 발 디딜 틈이 없을 정도입니다.

대부분은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았고,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 역시 개의치 않는 모습입니다.

지금 추세라면, 코로나19의 악재 속에서도 지난 한해 방문객 수를 거뜬히 넘길 것이라는 전망마저 나옵니다.

미국 플로리다주의 데이토나 해변에서는 길거리 파티가 한창입니다.

이 과정에서 경찰이 출동하고, 총격 사건까지 벌어져 부상자도 발생했습니다.

▶ 인터뷰 : 크레이그 / 데이토나 해변 경찰
- "이번 사건을 간과하고 있지 않습니다. 총격은 매우 심각했고, 몰려든 사람들로 정말 심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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