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럽 발 확진 275명...부천 물류센터 감염 모두 27명으로 늘어 / YTN

YTN news 2020-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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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이태원 클럽 관련 확진자 수가 275명에 달합니다.

특히 인천 학원강사 발 감염이 부천 쿠팡 물류센터로 이어지면서 관련 확진자가 27명까지 늘었습니다.

자세한 내용 현장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정현우 기자!

이태원 클럽 발 감염이 부천 쿠팡 물류센터 근무자 감염으로 이어지고 있다고요?

[기자]
네 그렇습니다.

제 뒤에 보이는 이태원 클럽과 관련한 확진자 수는 지금까지 275명으로 파악됐습니다.

방역 당국이 어제 정오를 기준으로 발표한 255명에서 20명이 늘어난 수치입니다.

이 가운데 경기 부천 쿠팡 물류센터와 관련된 확진자는 19명으로, 지금까지 이곳에서만 최소 27명의 환자가 나왔습니다.

관할 지자체와 주민들에게 보낸 문자와 인천시에 따르면, 계양구에서 7명, 부평구에서 3명, 연수구와 동구에서 각각 1명이 추가로 확진됐고, 경기 광명시에서도 1명 확진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서울에서도 처음으로 물류센터와 관련한 확진자가 나왔는데요.

관악구과 구로구, 강서구에서 1명씩 모두 3명입니다.

이 물류센터에서 처음 확진된 인천 부평구 24번 환자가 뷔페에서 열린 돌잔치에 참석했는데, 이 잔치에서 확진된 사진사와 접촉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택시기사도 겸업했던 이 사진사는 클럽에 다녀와 확진된 인천 학원 강사의 3차 감염자입니다.

따라서 물류센터 감염은 인천 학원 강사에서 이어진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확진자가 속출한 물류센터는 임시 폐쇄됐고, 부천시는 물류센터 상시 근무자와 일용직 노동자 등 3천6백여 명을 대상으로 진단 검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한편, 부천 라온파티에서 열린 돌잔치에 참석한 뒤 확진 판정을 받은 50대 여성은 인천 효성동 소재 사우나에서 근무했는데, 이곳을 방문한 확진자도 1명 추가됐습니다.

서울 성동구에 있는 오리요리 전문점을 통한 감염도 퍼지는 양상입니다.

부천 돌잔치에 참석한 뒤 확진된 4차 감염자가 일하던 음식점을 방문한 60대 여성이 다른 식당과 주점 등을 들리면서 일행 등 12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서울시는 일단 파악된 접촉자를 전수조사하는 한편, 해당 주점을 방문한 사람들을 상대로 자진 검사를 받아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방역 당국은 확산하는 클럽 발 감염과 관련해 업체와 기관 관계자들이 빠르게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지자체에 협조를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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