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이스X, 첫 민간 유인우주선 발사 30일로 연기
미국의 민간 우주 시대를 열어줄 스페이스X의 첫 유인 우주선 발사가 결국 기상 악화로 연기됐습니다.
테슬라 최고경영자 일론 머스크가 설립한 우주 탐사기업 스페이스X는 오늘(28일) 오전 5시 33분 플로리다주 케네디 우주센터에서 유인 우주선 '크루 드래건'을 쏘아 올릴 예정이었습니다.
하지만 발사장 주변 지역에 비가 내리고 토네이도 경보도 내려지는 등 기상 조건이 좋지 않자 예정 시간을 16분 54초 남겨두고 발사를 연기했습니다.
스페이스X는 현지 시간 30일 2차 발사를 시도합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