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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역의원' 윤미향 "기부금 유용 없다" 소명에도 잇단 의혹 / YTN

YTN news 2020-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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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미향, 정의연 기부금 관련 추가 의혹
개인 계좌로 받은 기부금, 장학금으로 활용 의혹
민주당, 어제 기자회견에 "이제 공은 검찰로"
통합당 TF, 나비기금 관련 윤미향에 반박


더불어민주당 윤미향 의원이 오늘(30일)부터 임기를 시작했지만, 추가 의혹은 이어지고 있습니다.

윤 의원이 어제(29일) 직접 의혹 소명에 나섰지만 정치적 파장은 커지는 모습입니다.

국회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소식 알아봅니다. 송재인 기자!

윤 의원이 어제 소명 기자회견을 열었는데, 새로운 의혹이 또 제기됐다고요?

[기자]
네, 이번에도 정의기억연대 활동 당시 기부금을 유용한 게 아니냐는 의혹과 같은 맥락인데요.

윤 의원은 지난 2012년 3월 SNS에서 김복동 할머니 장학생으로 음악대학교에 입학한 김 모 씨가 나비기금에 기탁금을 냈다고 적었습니다.

여기서 말한 김복동 할머니 장학생 김 모 씨가 바로 윤 의원의 딸입니다.

이 때문에 윤 의원 개인 계좌로 받은 기부금으로 딸에게 장학금을 준 것이 아니냐, 이런 의혹이 불거진 겁니다.

윤 의원은 SNS에 즉각 소명을 내놨습니다.

의혹이 불거진 글보다 한 달 전 올린 글을 제시했는데요.

쉼터에 있던 김 할머니가 넌지시 방으로 불러, 딸의 등록금을 다 해주진 못하지만 이것이라도 받아달라며 돈 봉투를 줬다는 겁니다.

윤 의원은 나비기금을 처음에는 개인계좌로 받긴 했지만, 목적에 맞는 사업비 지출 뒤 남은 돈은 지난 2016년 정대협으로 모두 보냈다고 밝혔습니다.

어제 기자회견 뒤 제기된 의혹에 대해 윤 의원이 직접 해명에 나서고는 있지만, 정치적 부담은 커지고 있습니다.

'불체포 특권' 등 의원 권한을 핑계로 검찰 조사와 소명 등을 피할 생각은 없다고 강조했던 만큼, 이후 입장을 내놓을지 주목됩니다.


정치적 파장은 이어지고 있는 건데, 여야 반응은 엇갈리고 있죠?

[기자]
네, 우선 민주당은 어제 윤 의원의 소명에 대해 이제 공은 검찰로 넘어갔다고 평가했습니다.

민주당 관계자는 YTN과의 통화에서 비교적 대부분 의혹이 소명돼 더 나올 수 있는 이야기가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이제 논란이 검찰 조사로 넘어간 만큼 윤 의원에 대한 추후 조치는 계획에 없다며 신중론에 더욱 무게를 실었는데요.

반면 야당의 공세는 이어지고 있습니다.

미래통합당 주호영 원내대표는 오늘 조계사에서 열린 법...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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