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온이 많이 오르다 보니 마스크 쓰면 숨이 답답하고 얼굴에 땀이 흐른다는 분들 많습니다.
그래도 쓰긴 써야 하는데 어떡하죠?
벌써부터 마스크 밑으로 내리거나 아예 그냥 들고 다니는 분들이 적지 않더라고요.
긴 여름 동안 마스크 어떻게 쓰고 지내야할지 벌써부터 걱정입니다.
김수현 캐스터 연결해서 이 이야기 들어보겠습니다. 김수현 캐스터!
안그래도 더운데 마스크 때문에 더 덥다는 분들 많은데요. 다른 방법은 없을까요?
[캐스터]
날이 더워지면서 KF 80 이상의 보건용 마스크를 쓰는 것이 참 힘들어졌습니다.
박성원 앵커처럼 답답함을 호소하는 분들도 꽤 많은데요.
더위 때문에 마스크를 자꾸 만지고 코 밑으로 내리게 되면 보건용 마스크를 착용하는 것이 의미가 없어집니다.
차라리 효과가 조금 떨어지더라도 조금 더 가볍고 숨쉬기 편한 덴탈 마스크를 착용하거나, 이제 비말 차단용 마스크라고 부르는, 침방울 차단용 마스크 판매도 시작됐거든요, 이런 제품을 사용해서 사람이 많은 곳에서는 마스크를 만지거나 벗지 않도록 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이번 주말에도 많이 덥겠죠?
[캐스터]
일단 현충일이자 주말인 내일은 서쪽 지방을 중심으로 기온이 크게 오릅니다.
서울 낮 기온이 31도까지 오르는 등 서울을 비롯한 중서부 지방은 올해 들어 가장 덥겠습니다.
반면 동쪽 지방은 더위의 기세가 조금 꺾입니다.
대구 낮 기온이 28도에 머무는 등 오늘보다 7도가량 낮아지겠고요, 특히 동해안은 예년보다 낮아지면서 선선하게도 느껴지겠습니다.
휴일에는 다시 동쪽 지방도 기온이 크게 오르면서 전국적으로 더워지겠습니다.
날씨 포커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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