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다큐] 아름다운 사람들 - 100회 : 뚝딱 뚝딱 행복한 집수리, 뚝딱이 봉사단

연합뉴스TV 2020-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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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다큐] 아름다운 사람들 - 100회 : 뚝딱 뚝딱 행복한 집수리, 뚝딱이 봉사단

코로나19로 바쁜 사람들, 의료진과 방역팀.

그들의 짐을 조금이나마 나눠지고자 나선 사람들이 있다.

경남 거창의 '뚝딱이 봉사단'.

매주 금요일 오후 두어시간을 이웃의 안전을 위해 할애하고 있다는데.

사실 뚝딱이 봉사단이 태어난 목적은 '주거환경개선'을 위한 것.

6년전 결성된 이후 30명 내외의 봉사자들은 벌써 60여곳의 집을 수리해왔다고.

혼자 살고 있는 어르신이나 취약계층 가정을 선정하여 매달 도배나 장판은 물론, 고장난 가전을 고쳐주기도 하는 뚝딱이 봉사단. 당분간 멈춰왔던 집수리를 재개했다.

사전점검을 통해 어디를 고쳐야할지 미리 기록했다가 건축, 전기, 설비 등 각 분야에 종사하고 있는 회원들과 공유, 전문가의 솜씨로 뚝딱 뚝딱 고쳐낸다.

장마철을 앞두고 곰팡이로 얼룩진 벽지와 물이 새는 지붕이 새것처럼 바뀌자 환하게 미소짓는 할머니!

고맙다는 말 한 마디에 힘든 것도 잊는 봉사자들~.

낡고 오래된 집을 수리하면 이웃들의 외로운 마음까지 따뜻하고 훈훈하게 채워준다는 뚝딱이들의 활약을 만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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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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