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대 국회 상반기 원 구성 법정 시한을 하루 앞두고 박병석 국회의장과 여야 원내대표가 조금 전 국회에서 만났습니다.
법제사법위원회 등 핵심 상임위원회를 놓고 여야가 팽팽하게 맞서고 있는 상황인데요.
이 자리를 주선한 박 의장. 오늘까지 해답을 들고 오라고 주문했습니다. 어떤 해법이 나올지 궁금한데요.
회동 장면 직접 보시겠습니다.
[박병석 / 국회의장]
오늘 양당 대표께서 어떤 양보안을 가지고 오셨는지 궁금합니다. 지금 상대당은 상대 당을 설득하려고 할 때가 아니라 양보안을 가지고 논의할 때라고 생각합니다. 오늘 대화의 기조는 열린 마음으로 역지사지의 정신에 따라서 논의해 주실 것을 기대합니다.
아시다시피 우리 상황이 아주 급박합니다. 비상한 시기에 머뭇거릴 시간이 없습니다. 이제 심각한 국가 위기 그리고 절박한 민심의 민생 문제를 우리 국회가 조속히 해결할 수 있도록 원 구성 협상을 법이 정한 기한 내에 마무리해 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그리고 내일은 국회법에 따라서 원 구성 협상을 마무리해야 되는 날입니다. 내일 정오까지 각 당은 상임위 선임 요청안을 의장에게 제출해 주실 것을 말씀드리겠습니다. 또 자세한 말씀은 비공개 회의 때 말씀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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