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충북·경북 폭염주의보…내일 30도 웃도는 더위

연합뉴스TV 2020-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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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충북·경북 폭염주의보…내일 30도 웃도는 더위

다시 폭염 특보가 발표됐습니다.

내일 오전 11시를 기해 충북 일부와 경북내륙지역을 중심으로 폭염주의보가 발효되겠습니다.

오늘도 30도 안팎의 낮더위를 보이며 더웠지만, 이들 지역은 내일과 모레에 걸쳐 체감온도가 33도를 넘어설 예정이니까요.

온열 질환 예방에도 신경 쓰셔야겠습니다.

서울도 갈수록 더위가 기세를 올립니다.

오늘 낮 동안에도 29.2도까지 올라 초여름 더위가 나타났지만요.

내일은 30도를 넘어서겠고, 모레는 33도까지 높아져 올들어 가장 더울 가능성이 높습니다.

자외선이 강하겠고, 오후 들어 오존 농도도 짙을 테니까요.

건강 잃지 않도록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내일 전국에 맑은 하늘 드러나겠습니다.

다만 밤사이 중부 서해안과 내륙 곳곳으로는 안개가 짙게 끼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 서울 19도, 춘천 18도, 대전 19도에서 시작하겠습니다.

낮 기온은 서울 31도, 광주 33도, 대구 35도가 예상됩니다.

수요일 제주도와 경남지역을 시작으로 목요일에는 그 밖의 남부지방에도 비가 오겠고요.

주 후반에 걸쳐 충청 이남 지방에 비 소식 들어 있습니다.

제주도는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주 중반부터 장마철에 들어설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보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김하윤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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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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