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변상욱 앵커
■ 출연 :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발로 뛰는 앵커, 오늘은 국민의당에 왔습니다. 제1야당부터 세어 내려오면 여섯 번째 야당이죠. 비례대표 국회의원 3명이 있습니다.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를 만나러 가보겠습니다.
대표님, 반갑습니다. 변상욱 앵커입니다. 국토종주 때문에 다리도 아직 불편하실 텐데.
[안철수]
엄지발톱만 빠질락말락 해서요. 그것 관리하느라고 지금 구두는 못 신고 있습니다.
그래서 운동화로 그냥.
[안철수]
그래도 뛰는 건 문제 없습니다. 오늘도 새벽에 일어나서 10km 정도 뛰었습니다.
그래도 불편하실 텐데 앉아서 말씀을 더 나누시죠. 가시죠.
대권도전은 하시는 거죠?
[안철수]
국민들에 의해서 인정받을 때만 기회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지금 누가 나와서 야권에서 내가 하고 싶다고 한들 나오면 뭐하겠습니까? 승산이 없는 이런 상황인데요. 그래서 지금은 중요한 것이 내가 하겠다는 그런 생각 이전에 야권이 재편되고 개혁이 되고 그리고 국민들의 신뢰를 얻고 저변이 넓혀져야 됩니다. 야권이 새롭게 거듭날 수 있도록 모두 다 조그마한 부분이라도, 조그마한 역할이라도 힘을 보탤 때다.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흐름을 보면서 아, 통합당으로 이제 결합하시려고 하는 모양이다. 이런 생각들을 많이 하는 것더라고요. 어떻습니까? 제3지대의 꿈은 계속 있는 겁니까? 통합당으로 언젠가 결합이 되는 겁니까?
[안철수]
지금 통합당과 이렇게 행보가 유사하게 보이는 경우도 있고. 또 그렇지 않은 경우들도 있습니다. 저희들은 합리적인 개혁을 가장 추구하고 있는 그런 정당입니다. 흔히들 중도정당이라고 하면 중간에 있다고 잘못 생각하시기 쉬운데요. 중도의 의미는 중간에 있는 것이 아니고 중심을 잡는 겁니다. 단순히 양당의 의견들 중에서 어느 한쪽의 손을 들어주는 그런 역할이 아니라 오히려 저희들이 가진 이 해법을 가지고 거기에 찬성하는 다른 당과 함께 그 일을 이루어나가는 것. 그것이 저희들이 추구하는 방향입니다.
21대 국회가 개원하자마자 돌아가지 않아서 걱정입니다. 어떻게 풀었으면 좋겠습니까?
[안철수]
서로 사명감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풀어나가는 자세를 가지면 좋겠습...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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