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비 차츰 그치고 한낮 더워…남부 내륙 소나기

연합뉴스TV 2020-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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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비 차츰 그치고 한낮 더워…남부 내륙 소나기

[앵커]

오늘 하늘은 차츰 맑아지겠고, 낮더위가 계속되겠습니다.

남부 내륙에는 소나기가 내리겠습니다.

자세한 날씨는 기상캐스터 연결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김민지 캐스터.

[캐스터]

오늘 아침은 상쾌하기보다, 비가 내리고 습한 상태라 다소 꿉꿉하게 출발 했습니다.

지금 비는 대부분 그치고, 충청 이남 곳곳으로 약하게 오고 있는데요.

이들 지역도 조금 더 내리다 곧 그치겠습니다.

낮 기온은 어제보다 1도에서 크게는 6도 정도 떨어지지만, 여전히 덥겠습니다.

서울이 32도, 대전 30도, 대구 31도를 보이겠고요.

경북 내륙엔 여전히 폭염특보가 이어지는 가운데 체감온도가 33도를 넘어서겠습니다.

하늘은 차츰 맑아지겠습니다.

공기질도 깨끗할 텐데요.

대기가 불안정해지면서 오후부터 밤사이 남부 내륙에는 소나기가 내릴 수 있습니다.

작은 우산 하나 챙겨 다니시기 바랍니다.

내일 제주와 남부를 시작으로, 주말에는 전국에 또 한차례 비가 내리겠습니다.

일요일까지 이어질 텐데요.

특히 충청 이남을 중심으로 강하고 요란하게 비가 쏟아지겠습니다.

이후 기온이 조금 내려가 한낮에도 30도를 밑돌겠습니다.

지금 곳곳으로 안개가 짙게 껴 있습니다.

일부 지역은 가시거리가 100m 안팎까지 짧아져 있습니다.

조심히 이동하시기 바랍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김민지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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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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