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평화로운 나라' 세계 48위…작년보다 9계단 상승

한국이 전 세계 '평화로운 나라' 순위에서 48위를 차지했습니다.

호주 싱크탱크인 경제평화연구소가 발표한 2020년 세계 평화 지수, GPI에 따르면 한국은 작년보다 9계단 상승한 48위를 기록했습니다.

GPI는 '진행 중인 대내외 분쟁', '사회 안전 및 안보', '군사화' 등 평화 관련 지표를 점수화해 집계합니다.

가장 평화로운 나라는 아이슬란드로 13년째 정상을 지켰고, 뉴질랜드, 포르투갈, 오스트리아, 덴마크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

가장 평화롭지 않은 나라는 아프가니스탄으로 나타났고, 북한은 151위로 작년보다 1계단 하락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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