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동쪽 지역 낮 더위…오후까지 남해안·제주 비

[앵커]

휴일인 오늘 동쪽 지역을 중심으로 더운 날씨를 보이고 있습니다.

남해안과 제주는 오후까지 비가 이어지겠는데요.

자세한 날씨 기상캐스터 연결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김민지 캐스터.

[캐스터]

네, 서울에는 살짝 비가 내리는 정도였지만 남부지방을 중심으로는 사흘째 비가 이어졌습니다.

많은 양의 비가 강하게 쏟아졌는데요.

지금은 대부분 그치고 하늘 점차 맑게 드러나고 있습니다.

현재 남부지방 곳곳으로만 약하게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이들 지역도 오후까지 5mm 안팎의 비가 조금 더 내리다가 그치겠습니다.

비가 그치고 볕이 강하게 내리쬐면서 덥습니다.

현재 시각 서울 28.4도 보이고 있고요.

포항 31.1도, 강릉 32.5도까지 오르는 등 강원 영동과 일부 경북 내륙에는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33도 안팎의 더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또 습도가 높아서 체감 더위는 더 심합니다.

내일부터는 당분간 별다른 비 예보없이 맑겠습니다.

기온도 갈수록 올라서 덥겠고요.

제주도만 수요일과 금요일 사이 또 한번 장맛비가 내리겠습니다.

온열질환 예방 잘해주셔야겠습니다.

수분 섭취 충분히 해주시고요.

더위 중간중간 그늘에서 잘 식혀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 드렸습니다.

(김민지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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