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전용기' 비행 포착…신형잠수함 시찰 가능성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전용기로 추정되는 항공기가 북한 상공에서 포착된 것으로 전해져 주목됩니다.
한 항공추적사이트에 따르면 어제(17일) 오전 10시쯤 고려항공 An-148기가 평양 인근에서 함흥 방면으로 비행한 항적이 포착됐습니다.
An-148기는 김 위원장이 지방 시찰을 할 때 주로 이용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비행 경로가 함경남도 방향인 것으로 미뤄 김 위원장이 신포조선소를 방문한 게 아니냐는 관측이 나옵니다.
신포조선소에서는 SLBM, 즉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 3발을 탑재할 수 있는 신형잠수함이 건조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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