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술에 취한 남성이 식당에 들어와 갑자기 주인에게 흉기를 휘두르고 가게를 부수는 사건이 일어났습니다.
출동한 경찰이 테이저건을 쏘고 나서야, 제압했다고 합니다.
홍지호 기자가 단독 보도합니다.
【 기자 】
여성과 남성이 식당 밖으로 다급하게 뛰어나옵니다.
곧이어 손에 흉기를 든 남성이 나오고 주위에 몰려 있던 사람들이 자리를 뜹니다.
그제(16일) 서울의 한 식당에서 60대 남성 A씨가 주인에게 흉기를 휘둘러 식당 주인이 다치는 사건이 일어났습니다.
▶ 인터뷰 : 목격자
- "뛰어 들어와서 여자분한테 갑자기 흉기로 위협을 하더라고요. 너 죽어 죽일 거야 하면서…."
▶ 스탠딩 : 홍지호 / 기자
- "A씨는 위협을 피해 달아나는 피해자들을 쫓아 이곳 주차장까지 따라왔다가 시민의 제지를 받고 다시 식당으로 돌아갔습니다."
식당으로 돌아간 A씨는 문과 창문을 깨기 시작했는데, 현장에 출동한 경찰이 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