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당창건 75주년 열병식 준비…ICBM 등 예상

북한이 노동당 창건 75주년인 10월 10일을 기념해 대규모 열병식을 준비하는 동향이 포착됐습니다.

국방부는 국회 국방위원회에 제출한 업무보고 자료에서 북한군은 당 창건 75주년 행사 준비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며 평양 미림비행장 일대에 장비고를 신설하고 김일성광장을 보수하는 등 열병식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국방부 보고로 미뤄 북한 열병식에 대륙간탄도미사일과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 등 전략무기가 등장할 가능성이 커 보입니다.

국방부는 북한이 영변 5메가와트 원자로는 장기간 가동하지 않고 있지만, 미사일 관련 시설에서의 인력과 장비, 차량 등의 활동은 지속하고 있다고 보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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