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밴드 등 비공개 SNS에서 '친구 맺기'한 특정 대상을 상대로 허위·과대광고를 유포한 업체들이 적발됐습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다이어트에 효과가 있는 것처럼 가짜 체험기 등을 활용해 허위·과장 광고를 제작·유포한 업체 13곳을 적발하고 행정처분과 함께 고발 조치했습니다.
이들 업체는 네이버 밴드와 카카오스토리 등 비공개 SNS를 활용해 친구를 맺은 회원들에게만 특별히 제공되는 정보처럼 속여 부당한 광고를 해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특히 식약처 모니터링이 활발한 평일 낮 시간대를 피해, 밤이나 주말·공휴일에 광고를 집중적으로 유포해 단속을 피해온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내용을 보면 가짜체험기로 다이어트에 효과 있는 것처럼 소비자를 기만하는 광고가 13건으로 가장 많았습니다.
이어 고혈압이나 당뇨 등에 도움된다는 치료 효능 광고, 부기 제거 등 사실과 다른 거짓 광고 순이었습니다.
한편 이들은 광고 수법을 공유하면서, 자신들이 운영하는 채널에 다른 업체 제품까지 올려주고 판매 수수료 20%를 챙긴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식약처는 이 같은 비공개 SNS에서 은밀히 유포되는 허위·과장 광고에 현혹돼선 안 된다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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