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신규 환자 51명...자동차 동호회 관련 5명 확진 / YTN

YTN news 2020-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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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하루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51명을 기록했습니다.

리치웨이나 대전 서구 방문판매 관련 확진자도 증가추세입니다.

취재기자를 연결해 자세한 소식 알아봅니다. 신현준 기자!

오늘 브리핑에서 자동차 동호회 관련 집단 감염 사례가 새로 나왔죠?

어떤 내용인지 전해주시죠.

[기자]
지난 15일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 주차장에서 자동차 동호회 모임이 열렸습니다.

모두 10명이 모였는데, 이 가운데 4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또 접촉한 1명도 확진 판정을 받아 모두 5명의 환자가 발생했습니다.

방역 당국은 동호회원들의 당일 동선이나 접촉자 검사 등은 현재 진행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네, 서울 관악구 리치웨이 관련해서는 3명이 추가 확진돼, 205명으로 늘었습니다.

서울 도봉구 성심데이케어도 2명 추가돼 47명이 됐고, 대전 서구 방문판매도 1명 늘어 누적확진자는 총 58명이 됐습니다.

앞서 발표된 오늘 0시 기준 어제 신규 확진 환자는 51명으로, 누적 환자는 12,535명으로 늘었습니다.

신규 환자는 국내 감염이 31명, 해외유입이 20명이었는데 해외유입은 아시아가 17명으로 대부분이었습니다.

국가는 이라크와 인도, 파키스탄이 각각 4명씩이었고, 중국도 1명 포함됐습니다.


정부가 부산의 러시아 선박 집단감염을 계기로 항만 방역 관리를 강화하는 방안도 내놨죠?

[기자]
일단 부산항에 입항하는 러시아 선박에 대해 오늘부터 승선검역을 실시합니다.

또 입항일 14일 이내에 하선한 선원에 대해서는 선박회사가 검역 당국에 신고할 의무를 부과하고, 유 증상자를 신고하지 않은 선박은 입항제한이나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입니다.

음식점의 방역수칙도 강화했습니다.

식사시간을 2부제로 운영하도록 하고, 옥외영업이나 배달·포장을 권장하기로 했습니다.

또 테이블 사이에 칸막이나 1인용 탁자 설치를 확대하는 내용도 담겼습니다.

공무원들의 휴가도 분산 운영합니다.

여름 휴가 성수기, 코로나 19가 전국으로 확산하는 것을 막으려는 조치입니다.

공무원 여름 휴가 기간을 6월 29일부터 9월 18일까지 12주로 예년보다 3주 늘렸고, 주별로 전체인원의 8~11%가 휴가를 나눠서 가도록 관리하기로 했습니다.


병상 부족에 대비하기 위해 코로나19 환자의 격리해제 기준도 완화됐죠?

[기자]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무증상자의 경우,...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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