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사심의위
삼성전자 경영권 부정 승계 의혹과 관련해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기소 타당성을 검토하는 수사심의위원회 결과가 곧 나올 예정입니다.
검찰과 삼성 양측은 시세조종과 회계 분식 등 혐의 입증 여부를 두고 치열한 공방을 벌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여야 원 구성 협상 난항
박병석 국회의장 주재로 여야 원내대표가 원 구성 논의를 위해 한자리에 모였지만, 협상은 2시간 20분 만에 중단됐습니다. 법사위원장을 1년씩 나눠맡는 방안이 거론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주호영 통합당 원내대표는 "결론을 내지 못했고 더 논의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 경찰
경찰이 대북전단을 살포해 온 혐의를 받는 탈북민단체 '자유북한운동연합' 박상학 대표와 사무실 두 곳을 압수수색했습니다. 박 대표는 "표현의 자유를 말살하는 일"이라며 "대북 전단 살포를 이어가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