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안보라 앵커, 김대겸 앵커
■ 출연 : 유다현 캐스터
휴일인 오늘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찜통더위가 기승을 부리겠습니다.
강원 영서와 영남 내륙에는 대기 불안정으로 소나기가 온다는 예보인데요.
자세한 날씨 기상팀 유다현 캐스터와 알아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어제도 덥던데, 오늘은 어제보다 더 덥다고요?
[캐스터]
네, 6월의 마지막 휴일인 오늘 더위의 기세가 더 심해지겠습니다.
대부분 지방의 기온이 30도를 웃돌겠는데요.
기온도 높은 데다 습도도 높아서 더 덥게 느껴지겠습니다.
오늘 서울과 광주 낮 기온 30도, 대구 32도, 세종 31도까지 오르겠는데요.
낮 동안 볕이 강하게 내리쬐면서 자외선과 오존 모두 강하겠는데요.
자외선 지수부터 살펴보면, 보라색으로 표시된 남부를 중심으로 '위험'단계까지 오르겠습니다.
자외선지수가 총 5단계로 나뉘는데, 이 중 최고 단계고요.
그 밖의 전국의 자외선 지수도 '매우 높음' 수준까지 오르겠습니다.
단시간에 피부 질환이 생길 수 있는 수준이니까요.
볕이 강한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장시간 야외 활동은 피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오늘도 하늘은 맑겠습니다.
단, 대기 불안정으로 일부 지방에만 소나기가 지나겠는데요.
강원 영서 남부와 영남 내륙이 되겠고요.
천둥 번개를 동반하면서 5에서 40밀리미터의 소나기가 오겠습니다.
내일은 전국 장맛비가 온다고 하는데, 언제부터 내리나요?
[캐스터]
한 주를 시작하는 내일은 전국 대부분 지방에 장맛비가 내립니다.
장마전선이 내일부터 내륙으로 본격적으로 북상하겠는데요.
지역별로 언제쯤 비가 내릴지, 살펴보면 내일 아침 제주도부터 비가 시작되겠고요.
내일 점심이면 호남, 오후에는 충청과 남부 지방에 확대되겠습니다.
내일 퇴근길 무렵에는 수도권과 영서 남부에도 비가 내리겠네요.
서울과 경기 남부의 경우 밤에 짧게 내리는데 그치겠습니다.
출근길에는 내륙 지방은 흐리기만 하겠지만, 퇴근길을 대비해 우산을 챙기시는 게 좋겠습니다.
이번 비, 남해안과 제주도에 집중됩니다.
제주도 남부와 산간에 많은 곳은 120밀리미터 이상, 남해안과 지리산 부근, 제주도에 최고 80밀리미터의 많은 비가 오겠고요.
남부와 영동에는 20에서 60, 서울과 경기 남부, 영서 남부, 충청도는 5에서 20 밀리미터...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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