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응천 "언행 말문 잃을 정도"…여권서 첫 추미애 비판
더불어민주당 조응천 의원이 추미애 법무부 장관의 윤석열 검찰총장 관련 언급에 대해 "부적절하다"고 공개 비판했습니다.
검사 출신 조 의원은 자신의 SNS에 "최근 추 장관의 언행은 30년 가까이 법조 부근에 머무르면서 한 번도 경험해보지 못한 낯선 광경으로서 말문을 잃을 정도"라고 밝혔습니다.
조 의원은 "추 장관 취임 전 66명의 법무부 장관이 지휘권 행사를 자제하고 총장 의견을 들어 검사 보직을 제청했다"며 "과거 전임 장관들도 법령, 검찰의 정치적 중립에 대한 고려로 언행을 자제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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