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 키르기즈공화국 대사관에서 근무하는 외국인 직원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용산구청 관계자는 키르기스스탄 국적의 20대 남성이 지난 26일 밤 코로나19 검사 결과 양성 반응이 나와 근무지인 대사관에 대해 방역 조처를 마쳤다고 밝혔습니다.
확진된 남성은 지난 25일 인천국제공항으로 입국한 뒤 다음 날 경기도 김포에 있는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았고 대사관 객실에 격리 조처됐습니다.
대사관 측은 그제(27일) 확진자를 서울의료원으로 이송하고 방역 소독을 진행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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