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맛철이 되면 빗길 교통사고가 급증하는데요.
오늘은 김수현 캐스터와 장마철 교통사고 예방법을 살펴보겠습니다. 김수현 캐스터
빗길 교통 사고를 예방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캐스터]
네 사실 많은 분들이 알고 있는 부분인데요.
비가 내릴 때는 규정 속도보다 20% 이상 감속을 하고,
폭우가 쏟아지면 50% 이상 감속을 하는 것이 좋고요.
차간거리를 충분히 유지해야 합니다.
또한 타이어의 마모도를 미리 확인하고,
타이어의 공기압을 10% 정도 높여주면 미끄러지는 것을 조금은 예방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와이퍼도 미리 점검해서 시야를 충분히 확보해야 합니다.
보행자도 해야 할 것이 있습니다.
비가 내리는 날은 가시거리가 짧아지기 때문에 밝은색 옷을 입고,
밝은색 우산을 써서 운전자 눈에 잘 띌 수 있도록 해야 사고를 예방할 수 있습니다.
장맛비가 막 그친 다음엔 자외선을 특히 주의해야 한다고요?
[캐스터]
그렇습니다. 비가 그친 뒤 날이 갤 때, 구름이 싹 걷히지 않고 제법 남아 있을 때가 있거든요.
이럴 때, 햇볕이 구름에 반사되면서 맑은 날보다 오히려 자외선이 강해질 수 있습니다.
장마철에도 자외선 차단에는 신경을 써주시면 좋겠습니다.
오늘 낮 동안에도 선선함이 감돌았는데, 내일은 30도 안팎의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겠고요.
오후부터 밤사이 내륙 곳곳에 소나기가 쏟아지겠습니다.
길이 미끄러워질 수 있는 만큼 앞서 전해드린 정보 참고 하시기 바랍니다.
날씨 포커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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