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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연결] 질본 "광주 광륵사 관련 확진자 8명 추가…누적 57명"

연합뉴스TV 2020-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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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연결] 질본 "광주 광륵사 관련 확진자 8명 추가…누적 57명"

중앙방역대책본부가 국내 코로나19 현황을 설명합니다.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정은경 / 중앙방역대책본부장]

총 누적 확진자 수는 1만 2,967명입니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75명으로 총 90.7%가 격리해제되어 현재는 926명이 격리 중에 있습니다. 사망자는 어제 추가로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국내 주요 발생 현황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경기도 의정부시에 있는 아파트 주민이 방문한 헬스장 방문에 대해서 7명이 추가로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가 21명입니다. 아파트 관련된 환자가 9명이고 헬스장 관련 환자가 12명입니다. 대구 경명여고 3학년 학생이 확진된 후에 확진자가 다니는 연기학원에서 9명, 접촉자 중에 1명이 추가로 확진되었으며 확진자들이 재학 중인 학교 4곳에 대해서 교직원과 학생 1560명에 대해서는 검사가 진행 중에 있습니다. 광주 광륵사 관련해서는 8명이 추가로 확진되어 누적 확진자는 총 57명입니다. 어제 확인된 추가 확진자는 한울요양원 관련돼서 4명, 금양빌딩 관련이 2명, 광주 사랑교회 관련자가 2명이 추가로 확인되었습니다.

어제 해외유입 확진자는 11명이었습니다. 추정 유입국가는 미주지역이 6명 그리고 아시아지역이 5명으로서 파키스탄 3명, 카자흐스탄 1명, 러시아 1명이었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최근 집단감염 발생 사례 중의 발생규모가 컸던 서울 방문판매 리치웨이와 대전 방문판매 관련된 사례에 대해서 자료를 정리하여 주의를 당부드립니다.

표를 보시면 서울 방문판매 관련한 리치웨이 관련해서는 총 210명의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직접 방문자가 42명이고 이로 인한 추가전파가 5차 전파까지 진행돼서 총 168명이 확인되었습니다. 추가전파가 된 사례는 직장이 3개소였고 78명이 노출되었으며 교회도 네 군데가 노출되어 총 33명이 확인된 바가 있습니다. 이들은 대부분 50대 이상이 70%가 넘어서 고령층의 환자가 많았고 또 이로 인한 사망이 2명 안타깝게 발생했습니다. 중증환자도 총 9명이 발생해서 현재 1명이 치료를 진행하고 있는 그런 상황입니다.

리치웨이에 대한 추가전파 사례를 분석해본 결과 가장 위험한 행동은 비말이 많이 발생하는 노래 부르기 그리고 체류 시간이 굉장히 길었고 또 환기가 불량한 그런 밀폐된 환경에 노출된 그런 특성이 있었습니다. 대부분 직접 방문자들은 방문판매의 직접 판매는 홍보관에서 1차 노출이 되었고 종교시설, 직장, 학원 그리고 식당이나 실내 운동시설과 같은 다중이용시설을 통해서 한 열흘 여파의 5차 전파까지 이어지는 급속한 전파를 보여주는 특성이 있었습니다. 대전 방문판매업체도 마찬가지입니다. 3개 정도의 방문판매업체가 동시에 노출된 상황입니다. 총 81명의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직접 방문자는 35명이고 이들로 인한 추가 전파는 46명이며 여기에서도 5차까지 전파가 진행됐습니다. 주로 다중이용시설 이용자가 3개소에서 11명, 그리고 의료기관이 2개가 노출돼서 6명의 추가환자가 발생한 바가 있습니다. 이 대전의 방문판매 역시 50대 이상의 환자가 86%를 넘어서 고령자의 노출이 많았으며 현재 7명이 중증으로 치료를 받고 계십니다. 똑같은 위험행위도 밀접하고 빈번한 소규모 모임을 자주 가지셨고 또 제품의 체험 또는 정보공유 목적으로 긴 시간을 체류를 같이하셨습니다. 위험장소는 방문판매업체 사업장에서 주로 노출이 됐습니다. 추가적으로는 지인 간의 소모임, 다중이용시설, 특히 저희가 일상적으로 사우나 등의 다중이용시설을 통해서 또는 의료기관을 통해서 여러 시도로 넓게 전파가 된 상황입니다. 여기서 저희가 볼 수 있는 것은 결국은 마스크 착용 등 생활방역 수칙을 준수하는 게 예방에 중요하다는 점과 두 번째는 의심증상이 있을 때는 있을 때는 외출이나 모임을 자제하는 게 필요하다는 겁니다.

의심증상이 있는데도 이 부분을 가볍게 생각하시고 또 모임을 나가서 그런 모임을 통해서 전파가 된 사례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래서 급하지 않고 필요하지 않은 소모임은 코로나19가 유행되는 시기에는 자제하는 게 필요하다는 점을 볼 수가 있겠습니다. 4쪽은 주요 전파 관계도를 저희가 보여드렸습니다. 1명의 환자로 시작했으나 불과 열흘 만에 200명이 넘어가는 그런 규모로 급속하게 확산될 수 있다는 점을 그림을 통해서 보실 수가 있겠고 굉장히 다양한 직장과 다양한 그런 교회, 사업장을 통해서 노출될 경우에는 발병률이 굉장히 높은 그런 양상을 그림에서도 보실 수가 있을 겁니다.

저희가 코로나19를 대응하면서 환자를 찾고 접촉자를 찾아서 자가격리를 시켜서 추가 전파를 차단하는 방역적인 조치를 하고 있지만, 무증상이나 경증환자들이 많기 때문에 마스크와 손씻기로 개인방역을 하고 또 이러한 사람 간의 거리두기 또는 불필요한 모임이나 이런 외출을 자제하는 등의 사회적 거리두기를 통해서 전파를 차단해야만 발생의 규모를 줄일 수 있다는 그런 점들을 이 두 가지 사례를 통해서 볼 수가 있겠습니다.

현재 광주에서 유행하고 있는 지역사회 유행도 유사한 그런 양상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종교시설에서 증폭되고 또 방문판매 업체를 통해서 발생하고 또 그런 끝자락에는 결국은 요양시설과 병원으로 이어지는 그런 전파경로를 동일하게 경험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래서 이 부분에 대한 주의를 기울이는 게 중요한 그런 상황입니다. 방문판매 관련한 역학조사 결과를 말씀드린 대로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거나 미흡하게 착용한 상태로 밀폐된 공간에서 제품을 체험하기 위해서 장시간 체류하고 또 정보 공유 목적 등으로 빈번하게 소모임을 갖고 또 일부 업체에서는 노래부르기나 식사 등의 침방울이 많이 전파될 수 있는 그런 활동이 있었습니다. 또한 증상이 있음에도 다중이용시설 및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추가감염이 발생하여 지역사회로 전파될 수 있는 그런 양상이었습니다. 이러한 방문판매를 통한 전파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중장년층 특히 고령층께서는 방문판매 업체 관련 사업설명회나 홍보행사, 체험관 등의 참석을 자제해 주시기 바랍니다. 또한 불요불급한 소모임은 취소하거나 부득이한 경우에는 마스크 착용 또는 침방울이 생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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