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청 트라이애슬론 추가피해자, 내일 기자회견 예정

연합뉴스TV 2020-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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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청 트라이애슬론 추가피해자, 내일 기자회견 예정

각종 가혹 행위에 시달리다 극단적인 선택을 한 고 최숙현 선수의 유족과 지인들은 추가 피해자들이 내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할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이들의 기자회견을 돕고 있는 미래통합당 이용 의원실도 "추가로 피해를 호소한 선수가 있다"며 "내일 오전에 추가 피해자 기자회견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고 최숙현 선수는 생전에 소속팀 경주시청 감독과 팀닥터, 선배 등으로부터 가혹행위에 시달린 것으로 알렸습니다.

하지만 가해자로 지목된 감독과 선배 2명은 혐의를 부인하고 있고, 의사 면허가 없는 팀닥터는 현재 연락 두절된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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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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