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서 외국인들 폭죽 수십발…시민 신고 쇄도
어제(4일) 저녁 7시 50분쯤 부산 해운대해수욕장 인근 번화가인 구남로 일대에 외국인들이 폭죽을 터트려 위험하다는 신고가 70여 건이나 경찰에 들어왔습니다.
당시 외국인들이 하늘로 소형 폭죽을 마구 쏘아 올리는 상황이었으며, 일부는 시민을 향해 폭죽을 터뜨린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이들에게 경고 방송을 하고 해산을 시도했으며, 이 과정에서 20대 미군 1명이 검거되기도 했습니다.
다친 사람은 없었으며, 외국인들은 미국 독립기념일을 맞아 폭죽을 터뜨린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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