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번지 현장] 권은희 국민의당 원내대표에게 듣는 정국 현안

연합뉴스TV 2020-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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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번지 현장] 권은희 국민의당 원내대표에게 듣는 정국 현안


정치권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는 입니다.

거대 여당의 상임위원장 단독 선출로 야권 연대의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는데요.

오늘은 국민의당 권은희 원내대표 스튜디오에 모시고 얘기 나눠보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21대 원 구성 협상에서 통합당이 빠지면서 민주당이 17개 상임위원장을 선출했습니다. 한 달 넘게 민주당과 통합당 간 샅바 싸움 지켜보셨을 텐데요. 소수 정당 입장에서, 당시 협상 어떻게 보셨습니까?

통합당은 어제 국회에 복귀해 원내 투쟁을 이어갈 것을 예고했습니다. 각 상임위에 의원을 배치하면서 국회 정상화에 물꼬를 틀 것으로 보이는데요. 이번 21대 국회에서 비교섭단체가 된 국민의당의 원내 전략, 중요해 보입니다.

최근 국민의당과 미래통합당의 당 대 당 통합 이슈가 조금씩 수면 위로 올라오고 있습니다. 통합에 대해, 안철수 대표와 당 내부 의견 어떻습니까?

국민의당 혁신준비위원회가 'K-기본소득'을 비롯한 정책 의제들을 만들고 있습니다. 권 대표께서 직접 통합당과 논의를 진행중인데요. 이 정책 연대가 통합으로 가기 위한 수순이라고 보는 시각도 있어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최근 김종인 미래통합당 비상대책위원장과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 간 회동 가능성도 제기됐죠. 양당이 함께 하면, 외연 확장과 같은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는 시각도 있습니다. 하지만 두 분이 과거 의기투합했을 때 갈등상황도 있었어요. 연대에 대한 우려의 시각 어떻게 보십니까?

최근 야권 대선주자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안철수 대표는 이미 대선을 치러본 야권의 대표 잠룡으로 꼽히는데요. 다만, 안 대표는 지금이라면 야당에서 누가 나와도 안 된다고 조금 비관적인 생각을 밝혔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어제 수석보좌관회의에서 "지금 최고의 민생 과제는 부동산 대책"이라며 부동산 투기를 억제하고, 실수요자 보호에 대한 강력한 정책을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국민의당은 문재인 정부의 부동산 정책 방향 어떻게 보십니까?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검언유착 의혹 사건에 대한 수사지휘권을 발동한 데 대해 윤석열 검찰총장이 이를 받아들일지 여부가 초미의 관심으로 떠올랐습니다. 법무부는 "검찰총장은 좌고우면하지 말고 지휘 사항을 신속 이행하라"고 다시 강조했습니다, 윤석열 총장은 장고에 들어갔는데 어떤 선택을 할 걸로 보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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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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