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종로 시내 집회가 금지되면서, 정의기억연대가 이번 주 수요시위를 기자회견 형식으로 열기로 했습니다.
정의기억연대는 SNS를 통해 오늘(8일) 열리는 정기 수요시위는 주한 일본대사관 앞 평화로에서 기자회견으로 열기로 했다며, 집회에 참석하는 대신 온라인 생중계로 참여해달라고 밝혔습니다.
정의연은 방역지침 준수를 위해 기자회견 참석자를 10여 명 안팎으로 제한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앞서 서울 종로구는 집단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해 지난 3일부터 종로구 도심 안에서 열리는 집회나 시위를 금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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