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대한통운 택배기사 또 과로사...대책 마련하라" / YTN

YTN news 2020-07-08

Views 16

코로나19 여파로 택배 물량이 급증한 가운데 CJ대한통운 택배 기사가 과로로 숨졌다며 노조가 대책 마련을 촉구했습니다.

전국택배연대노동조합은 어제(8일) 서울 중구 CJ대한통운 본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김해터미널 진례대리점 소속 기사 47살 서 모 씨가 지난 4일 과로로 숨졌다고 밝혔습니다.

서 씨는 평소 별다른 지병이 없었는데, 최근 택배 물량 증가로 피로감을 호소해 오다 사망 1주일 전 업무 중 이상을 느껴 병원에 갔지만, 심근경색으로 끝내 숨진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앞서 지난 5월 CJ대한통운 소속으로 광주에서 일하던 정 모 씨도 집에서 잠을 자다 갑자기 의식 불명 상태에 빠진 뒤 숨졌습니다.

노조 측은 채 두 달도 안 돼 과로사 외에 다른 이유를 찾을 수 없는 안타까운 일이 벌어졌다며 정부와 CJ대한통운 측을 상대로 실질적인 대책 마련을 요구했습니다.

부장원 [[email protected]]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email protected] [온라인 제보] www.ytn.co.k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3_202007090240233115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Share This Video


Download

  
Report for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