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준욱 / 중앙방역대책본부 부본부장]
7월 14일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국내 발생 현황을 말씀드리겠습니다.
국내 발생 신규 환자는 총 14명이 확인되었습니다. 해외 유입 사례까지 포함해서 총 누적 확진자 수는 1만 3512명입니다. 신규로 78명이 격리 해제되어 현재 941명이 격리 중입니다. 사망자는 어제 한 명도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지역 발생을 좀 더 자세히 말씀드리겠습니다. 먼저 서울입니다. 서울 관악구 사무실 관련해서 지표환자를 7월 12일 확인한 후에 총 확진자는 8명을 발견하였습니다. 강남구 역삼동 V빌딩과 관련해서 지난 7월 2일 지표 환자를 확진한 후 7명이 추가로 확진되어서 총 8명을 발견하였습니다. 서울 강남구 이동통신 종사자 관련하여 7월 11일 지표 환자 확진 후 4명이 추가로 발견되어서 총 5명이 확진되었습니다.
다음은 경기도입니다.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에 거주하는 가족 관련하여 가족 중 1명이 추가로 확진되어서 총 7명의 누적 확진자를 발견하였습니다. 광주의 방문판매 모임과 관련하여 1명이 추가로 확진되어서 누적 확진자가 총 141명이 발견되었습니다.
다음은 해외 유입 확진자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어제 해외 유입 확진자는 19명을 발견하였습니다. 검역 단계에서 12명이 확인되었고 입국 후 지역사회에서 자가격리 중에 7명이 확인되었습니다. 해외 유입 확진자 19명의 추정 유입 국가는 미주가 4명, 이중에 미국이 3명입니다. 그리고 아프리카가 4명, 중국 외 아시아가 11명인데 이 11명 중에는 카자흐스탄이 5명, 우즈베키스탄이 2명입니다. 다만 이 통계에 포함되어 있지는 않습니다마는 부산항에 입항 후 선박에서 하선 시 검역을 통해서 러시아 국적의 선원 1명을 확인하여 현재 역학조사 등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저희 중앙방역대책본부에서 코로나19의 전 세계적인 동향을 분석하면서 최근 늘어나는 해외 유입과 관련해서 확진자의 해외 유입에 대한 관리방안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음을 말씀드리겠습니다.
발생 현황을 보게 되면 대부분의 모든 대륙에서 증가세를 유지하고 있고 특별히 중남미 그리고 북미, 그다음으로는 아시아 대륙 순으로 신규 환자 발생이 늘어나고 있는 상황입니다.
국가별로 볼 때도 지난 2주간 인구 10만 명당 누적 환자가 120명 이상인 국가가 11개국에 이를 정도로 날로 증가하고 있고 특별히 미국의 경우 하루 환자 발생...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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