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글라데시서 가짜 음성 확인서 수천장 발급 적발
방글라데시의 한 병원장이 가짜 코로나19 음성 확인서를 수천장 발급했다가 경찰에 체포됐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병원 두 곳을 운영하는 40대 남성 모하마드 샤헤드는 1만500건의 음성 확인서 중 6천300건을 검사도 없이 발급해준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습니다.
방글라데시 경찰은 샤헤드 외에도 지난 며칠간 10여 명을 비슷한 혐의로 체포했습니다.
방글라데시에서는 외국에서 일하려는 이주 노동자가 많아 입국 과정에서 필요한 코로나19 음성 확인서에 대한 수요가 많은 편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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