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큐] '행정수도 이전' 재점화...세종시로 옮기면 부동산 잡힐까? / YTN

YTN news 2020-07-20

Views 383

■ 진행 : 김영수 앵커
■ 출연 : 이춘희 / 세종시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행정수도 이전 논란 지금 들으신 것처럼 이번이 처음이 아닙니다. 지난 2004년에 위헌판결이 난 사안이었고요. 더불어민주당 김태년 원내대표도 알고 있겠습니다마는 이렇게 제안한 이유도 분명히 있을 겁니다. 행정수도 논의가 재점화될지 이 시점에 나온 이유 또 필요성에 대해서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이춘희 세종특별자치시 시장 연결되어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이춘희]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반갑습니다. 김태년 원내대표가 오늘 행정수도 완성을 위해서는 국회와 청와대 또 정부부처가 이전해야 한다라고 말했습니다. 시장님도 들으셨죠?

[이춘희]
적극적으로 공감을 하고 우리 세종 시민 모두와 함께 적극 환영합니다. 세종시를 행정수도로 완성하는 건 당장의 수도권 부동산 문제라든지 이런 것도 있지만 또 국가 균형발전, 국정의 비효율을 해소하기 위해서도 꼭 필요한 일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미 세종시는 행정중심 복합도시로 많은 정부부처가 내려가 있고요. 현재 몇 개 부처가 내려가 있고 몇 명의 공무원들이 근무하고 있죠?

[이춘희]
12개 부가 내려와 있고요. 우리가 지금 18개 부가 있는데 그중에 서울에 5개가 있고 대전에 중소벤처기업부가 하나 있고 나머지 12개 부가 세종에 내려와 있기 때문에 전체 부처 중에서는 한 3분의 2 정도가 내려와 있다, 이렇게 볼 수 있겠고요. 정부부처 외에 여기에는 KDI라든지 국토연구원과 같은 국책연구기관 15개가 또 내려와 있습니다. 공무원 수로 보면 정원 규모로 1만 5000명, 또 국책연구기관이 한 5000명. 그런데 실제로 정원 외에도 임시적으로 근무하시는 분들도 있고 그래서 실제로 일하시는 분들은 한 2만 5000명쯤 된다고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렇다면 국회와 청와대, 남은 정부부처까지 다 내려가면 규모가 더욱 큰 그야말로 행정수도가 되겠네요.

[이춘희]
원래 계획이 행정수도를 만들겠다는 것이었고요. 국회, 청와대, 대법원 등 국가 주요 행정기관들이 모두 다 이전하는 것을 전제로 해서 터도 잡았고 계획도 수립했었는데 저희로서는 아주 불행하게도 위헌 결정이 나는 바람에 그대로 추진할 수 없었던 그런 상황입니다.

... (중략)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1_202007201600256727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Share This Video


Download

  
Report for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