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큐브] 국내 코로나19 지역발생 다시 증가 · 해외유입은 지속

연합뉴스TV 2020-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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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큐브] 국내 코로나19 지역발생 다시 증가 · 해외유입은 지속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5명 늘었습니다.

국내 감염 사례는 20명 발생했는데 이 중 18명이 서울에서 나왔습니다.

해외 유입 증가세도 이어지면서 방역당국이 긴장감을 늦추지 않고 있습니다

전문가와 관련 내용 짚어보겠습니다.

천은미 이대목동병원 호흡기내과 교수 어서 오세요.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40명대로 다시 늘었습니다. 두 달여 만에 한 자릿수로 줄어든 지역사회 감염이 20명으로 늘었고, 해외 유입 사례도 25명으로 두 자릿수입니다. 현 상황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

해외 유입 증가세가 계속되면서 벌써 26일째 두 자릿수로 집계되자 정부가 치료비 전액 지원에 대한 검토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내놨습니다. 사실 국내 방역과 의료체계에 부담이 적지 않은 상황이죠?

제주시 한림읍에서 유흥주점 손님으로 확인된 26번째 추가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서울 광진구 20번째 확진자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감염 경로와 이동 동선 등 역학조사 결과 어떻게 확인됐나요? 실제 방역관리가 제대로 안 된 거 같네요?

광진구 20번째 확진자는 역학조사 결과 서울 관악구 사무실 감염 관련 사례로 분류됐습니다. 벌써 제주에서 5명이 확진되는 등 n차 감염이 번지고 있는데 관악구 사무실 관련 감염 확산 이유는 뭐라고 보십니까?

광주에 사는 40대 주부 A씨는 지난 10일 확진 판정을 받은 후 광주의 한 대학병원에 입원했습니다. 중증치료병실이 부족해지자 사흘 뒤 생활치료센터로 이송됐는데 다시 상태가 악화돼 음압병실로 옮겨졌는데요. 실제 병실 부족으로 타지역에서 치료를 받는 확진자가 32명에 이른다고요?

국내 코로나19 확진자가 처음 발생한 이후 벌써 6개월이 흘렀습니다. 정은경 중대본 본부장은 국내 코로나19 바이러스는 중국에서 유입됐다고 설명하면서 봉쇄 없이 억제하기 위해 각고의 노력을 기울여왔다고 회고했는데요. 6개월간 코로나19 대응, 교수님은 어떻게 평가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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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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