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단체 "그린벨트 한 평도 훼손 안 돼...근본적 대책 내놔야" / YTN

YTN news 2020-07-21

Views 0

문재인 대통령이 개발제한구역을 보존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환경단체가 개발제한구역 해제를 원천적으로 막을 것을 정부에 촉구했습니다.

환경운동연합과 경제정의실천시민운동연합 등 20여 개 시민사회단체는 오늘(21일) 청와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문 대통령이 대안으로 제시한 국공립 부지를 주택 용지로 활용하는 방안을 철회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앞서 문 대통령과 정세균 국무총리는 어제(21일) 국가 소유 태릉 골프장 부지를 활용해 주택을 공급하는 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단체는 태릉 골프장 역시 개발제한구역이고, 2018년 정부가 발표한 3기 신도시에서도 개발제한구역 해제가 강행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또 개발제한구역 해제를 통한 주택공급 확대가 집값 안정의 근본적 대책이 될 수 없다며, 지자체나 주택도시공사가 직접 도심 부지를 개발해 공공주택을 공급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홍민기[[email protected]]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email protected] [온라인 제보] www.ytn.co.k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3_202007211629238404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Share This Video


Download

  
Report for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