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 최초의 데이터거래소인 KDX한국데이터거래소와 지난 5월 출범한 금융데이터거래소가 손을 잡았습니다.
KDX는 어제(21일) 금융데이터거래소를 운영하는 금융보안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융합데이터 상품 발굴을 포함한 각종 사업 교류를 약속했습니다.
KDX는 "이번 기회로 다양한 데이터를 플랫폼에서 융합해 활용할 수 있는 '데이터 댐'을 구축하고 디지털 뉴딜 정책 성공에도 기여하겠다"는 계획을 밝혔습니다.
금융보안원 역시 "KDX와 함께 혁신적인 데이터 상품과 서비스를 개발하고, 데이터를 활용한 신사업 기회를 확대할 것"이라고 언급했습니다.
전문가들은 데이터 거래 산업을 이끄는 두 데이터거래소의 협력은 큰 의미가 있다며 상당한 시너지 효과가 있을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민경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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