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63명 신규확진...해외유입 34명·지역발생 29명 / YTN

YTN news 2020-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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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19 신규 확진자가 닷새 만에 다시 60명대로 늘어났습니다.

국내 발생은 경기도 포천 군부대 등 새로운 집단발병 사례가 나오고 있고, 해외유입도 많아져 여전히 불안한 상황입니다.

취재기자를 연결합니다. 김종균 기자!

코로나 19 확진자가 다시 60명대로 급증했군요?

[기자]
어제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29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지역별로 보면 거의 수도권에서 나왔습니다.

서울 16명, 경기 8명, 인천 4명, 광주 1명입니다.

서울 요양시설과 사무실 등에서 n차 확진자가 이어지고 있고, 포천 군부대 같은 집단 발병이 새로 나오고 있기 때문입니다.

해외 유입 환자는 34명입니다.

검역단계에서 19명이 확인됐고, 나머지 15명은 지역사회에서 격리 중에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해외유입 국가별로 보면 중국을 제외한 아시아에서 28명, 아메리카에서 5명, 유럽에서 1명이 나왔습니다.

국내 발생과 해외유입을 합치면 어제 하루 63명의 환자가 새로 확인됐습니다.

지난 17일 이후 닷새 만에 다시 60명대로 늘어났습니다.

누적 확진자 수는 13,879명입니다.

어제 사망자는 1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97명입니다.


오늘 낮 12시 기준 확진자 집계도 나왔죠?

[기자]
우선 어제 확진자가 나온 서울 강남구 K빌딩 부동산 회사에서 빠르게 확진자가 늘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직원 9명과 가족 4명 등 13명이 양성 판정을 받은 상태입니다.

또 경기도 포천 군부대에선 모두 13명이 확진돼 역학조사가 진행 중입니다.

기존 사례에서도 확진자도 계속 나오고 있습니다.

서울 강서구 요양시설 이용자 3명이 추가 확진됐습니다.

서울 송파구 사랑교회 관련 확진자도 3명이 추가됐습니다.

강남 V빌딩과 한화생명 사례를 포함한 '강남구 사무실' 관련 확진자의 지인 1명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광주 방문판매 모임과 연관된 배드민턴클럽 관련 확진자도 1명이 더 늘었습니다.


내일 이라크 건설근로자들을 데려올 군용기가 현지로 파견된다고요?

[기자]
정부 합동 신속대응팀은 내일 공중급유기 2대를 타고 이라크로 날아갑니다.

이라크는 현재 코로나19 확산이 심각한데, 귀국을 희망하는 건설근로자 290여 명을 데려오기 위해섭니다.

이들은 탑승 전 건강 상태를 확인해 유증상자와 무증상자로 분리합니다.

유증상자는 별도의 좌석에 앉게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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