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日·호주 남중국해서 연합훈련…"中영유권 주장 견제"
남중국해 영유권 문제를 놓고 미국 및 일부 동남아국가들과 중국이 신경전을 벌이는 가운데 미국과 일본, 호주가 인근 수역에서 연합 훈련에 들어갔습니다.
교도통신에 따르면 미국 해군과 일본 해상자위대, 호주 해군은 남중국해에서 괌에 걸친 해역에서 지난 19일부터 5일간 일정으로 연합훈련을 벌이고 있습니다.
3개국 연합 훈련에는 미 항공모함 로널드 레이건호와 해상자위대 호위함 데루즈키호 등 함정 9척이 참가했습니다.
이번 훈련은 남중국해의 영유권을 주장하는 중국을 견제할 목적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교도통신은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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