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서 아내 구하려고 강물 뛰어든 남편 숨진 채 발견 / YTN

YTN news 2020-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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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를 구하려고 강에 뛰어든 남편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오늘(23일) 오후 3시 10분쯤 경남 밀양시 가곡동 예림교 인근에서 급류에 휩쓸려 실종된 43살 A 씨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A 씨는 다툰 뒤 강물로 뛰어든 부인을 구하려고 뒤따라 들어갔다가 실종됐습니다.

아내는 수초에 걸린 상태에서 발견돼 구조됐습니다.

오태인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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