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마트에서 유통 중인 훈제연어 제품 11개에서 식중독균인 리스테리아 모노사이토제네스가 검출됐습니다.
서울시가 훈제연어와 날치 알, 생선구이 등 조리과정 없이 바로 섭취하는 즉석섭취 수산가공품 40개를 수거해 검사한 결과입니다.
리스테리아균은 식중독 원인균 중 하나로 발열과 두통, 여름철에 감염이 더 쉽게 일어납니다.
서울시는 이번에 적발한 제품을 전량 폐기 처리하고, 제조업체에 대해서는 관할 관청에 행정조치를 의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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