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이 부산 동구 초량 지하차도 참사와 관련해 부산소방본부 등을 압수수색 했습니다.
부산지방경찰청은 지난 23일 폭우로 3명이 숨진 부산 지하차도 참사와 관련해 부산소방재난본부 종합상황실과 중부소방서에 대한 압수수색을 벌였습니다.
경찰은 지하차도 침수 당시 소방본부와 관할 소방서의 초동대처와 관련한 자료 등을 확인하기 위해 압수수색을 진행했고, 119 신고 시스템 자료와 신고한 시민의 녹취 파일 등을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와 함께 경찰은 지하차도 침수 직후 시민 신고가 잇따랐지만, 부산 전 지역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신고가 몰리면서 사고 접수가 3차례나 이뤄지지 못했다는 소방본부 발표에 관한 사실관계도 확인했습니다.
또 침수사고 발생지점 인근에 있던 소방안전센터가 지하차도 침수 사실을 처음 알게 된 시점과 구조대가 뒤늦게 도착한 이유 등도 살펴보고 있습니다.
경찰은 앞서 오늘 당시 구조활동을 한 소방대원 2명을 참고인으로 불러 조사했고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등과 함께 현장 정밀 감식도 진행했습니다.
백종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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