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이라크에서 1차 귀국한 근로자 중 77명이 확진 판정을 받은 가운데, 2차 귀국한 72명 중에서도 18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지역발생은 8명으로 한자릿수로 줄었지만, 휴가철을 앞두고 방심해서는 안 되는 상황입니다.
이혁준 기자입니다.
【 기자 】
지난달 24일 군용기로 293명이 귀국한 데 이어, 전세기편으로 귀국한 이라크 근로자는 72명입니다.
72명 중 14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고, 생활시설에서 4명이 또 양성으로 나타났습니다.
▶ 인터뷰 : 권준욱 / 국립보건연구원장
- "현재까지는 총 18명이 양성으로 확인되었고, 음성이 49명이며 5명에 대해서는 재검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앞서 귀국한 293명 가운데 확진자는 77명으로, 이번에도 4분의 1 정도가 감염자로 확인됐습니다.
신규 확진자는 이라크 근로자 14명을 포함한 해외유입이 23명입니다.
지역발생은 지난달 30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