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지난 30일 국회 본회의에 부동산 관련 법이 통과될 때 반대 토론에 나선 윤희숙 미래통합당 의원의 발언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여야가 윤 의원의 발언을 두고 설전을 이어가면서 논쟁이 커지고 있는데, 정치부 최형규 기자와 함께 뉴스추적 해보겠습니다.
【 질문 1 】
최 기자, 윤희숙 의원의 발언은 사흘 전 국회 본회의에서 했던 건데, 왜 이렇게 논란이 계속되는 것인가요.
【 기자 】
윤희숙 의원의 발언은 나는 임차인입니다로 시작되는데요.
여당에서 진짜 임차인이 맞느냐며 지적하면서 논란이 시작됐습니다.
박범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어제 아침 9시쯤 SNS에 글을 올려 "윤 의원이 국회 연설 직전까지 2주택 소유자였고, 지금도 1주택을 소유한 임대인"이라며 "소위 말하는 '오리지날'은 아니다"라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조리있게 말을 하는 것과 눈을 부라리지 않고 이상한 억양을 쓰지 않는 건 통합당에서 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