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이재윤 앵커, 이승민 앵커
■ 출연 : 백순영 / 카톨릭대 의대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전해 드린 것처럼 수도권을 중심으로 이렇게 산발적인 집단감염이 이어지면서 그제 확진자가 40명대로 올라서 다시 경고등이 켜졌습니다. 이런 가운데 오늘 하루 전공의들의 파업까지 나와서 보건 당국도 긴장을 하고 있는데요.
백순영 카톨릭대 의대 교수와 함께 자세한 내용 짚어보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백순영]
안녕하세요.
저희가 고양의 교회를 통해서 또 산발적인 집단감염이 나타난 것을 현장 연결해서 들어봤는데 말이죠. 갑자기 다시 또 수도권을 중심으로 해서 확진자가 40명대로, 그러니까 8일 만에 올라섰는데요. 지역감염이 계속 늘고 있는 것. 여전히 주의를 기울이지 않으면 위험하다라는 신호로 봐야 되겠죠?
[백순영]
서울 수도권에 있어서 지역사회 감염, 즉 무증상 전파에 의한 감염은 아직 수그러든 것은 아닙니다. 따라서 교회 관련으로 10명씩 나오면 10명에서 20명으로 늘어났다가 또 줄었다가 하는 것이 반복되고 있거든요. 지난주 한 주간을 보면 거의 한 자릿수로 유지가 됐었는데 이것이 갑자기 20명이 넘어가는 상황이 된 것은 하루하루 날짜에 따라서 환자 수가 조금씩 줄었다, 늘었다 하는 정도이고 실제로 국내 발생의 현황을 보면 서울, 수도권하고 또 부산 항만에서의 러시아 선원발 감염이 아직 N차 감염이 끝나지 않은 상황이라 두 군데로 볼 수 있고요.
또 하나는 청주의 우즈베키스탄 종교 행사에서의 감염이라고 하는데 실제로는 거기서 300여 명이 전부 음성으로 나왔기 때문에 이 부분에서의 외국인 거주시설에서의 감염이 의심되기 때문에 N차 지역 감염이 있지 않을까 하는 우려 정도가 세 군데 정도 있을 것인데 문제는 휴가철에 우리 온 국민이 이동을 하게 되면 여기에서 이 감염이 얼마나 늘어날 수 있느냐 하는 것이 관건이고 이걸 얼마나 잘 통제할 수 있느냐 하는 것이 올 가을을 위한 우리들의 준비라고 하겠습니다.
말씀하시는 동안에 방역 당국에서 집계한 어제 하루 추가 확진자 수가 나왔습니다. 어제 모두 20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왔는데요. 이로써 누적 확진자는 1만 4519명이 됐습니다.
지역 발생이 9명이고요. 입국 검역 과정에서 확진된 5명을 포함...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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